'새일센터 취업지원' 강화…월 10만원 교육 참여 수당 신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올해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새일센터)의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59곳에 있는 새일센터는 육아와 가사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과 직업 교육을 해주는 기관이다.
올해는 고부가 가치 분야 직업 교육 훈련을 기존 79개에서 89개로 늘린다. 소프트웨어(SW), 바이오 같은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지역 핵심 사업에 기반한 직업 교육 훈련 과정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16곳으로 늘린다. 이를 통해 인천 바이오 의약품 인허가 관리자 과정, 대구 게임 콘텐츠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월 10만 원의 직업 교육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4회 지원한다.
기업에 주는 고용유지 장려금(1인당 460만 원)은 전년보다 80만 원 늘어난다. 해당 장려금은 새일 여성 인턴 사업에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직원이 된 뒤 12개월 근무하면 소속 기업이 받는 것이다.
정부는 새일 여성 인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상시 근로자 수에 따른 인턴 채용 인원 제한 기준도 완화한다. 89개의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인턴 채용 시 인원 제한 기준을 두지 않는다.
새일센터는 여성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 창업 과정, 스마트 헬스케어(건강관리) 스타트업 육성 과정을 제공한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난해 직업교육훈련, 창업 교육 등 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약 17만 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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