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LNG 성장세에 수주 확대 기대감…18%↑[핫종목]

김지현 기자 2025. 1.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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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083650) 주가가 LNG(액화천연가스) 산업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비에이치아이 주가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LNG산업 성장이 국내의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고,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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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선인 '오리온 스피릿(Orion Spirit)'호에 올라 있다. 오리온 스피릿호는 1994년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LNG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국내 조선소가 30년 만에 500번째로 수출하는 선박으로 미국 JP모건에 인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4.18/뉴스1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비에이치아이(083650) 주가가 LNG(액화천연가스) 산업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오전 10시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60원(18.22%) 오른 2만 1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주가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LNG산업 성장이 국내의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고,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와 관련해 "국내외 LNG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수요 증가세와 맞물려 수주 확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 내 LNG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한편 올해부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미주 지역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전날 미국 현지 법인 'BHI-FW'를 중심으로 북미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8억 원, 91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작년 상반기 수주한 사우디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매출 인식 등으로 HRSG부문 매출도 747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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