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北 해안 잠재력에 '주목'...트럼프가 내비친 속내
평택 주한미군과 깜짝 영상통화에서 김정은의 안부를 물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거긴 어떻게 지내십니까? 김정은은 어떻게 지내나요?]
북한은 여전히 위협적인 세력이라면서도 김정은에게 거친 녀석, '터프 쿠키' 라는 표현을 쓰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로 발전했지만 그는 여전히 거친 녀석(터프 쿠키)입니다.]
집무실에서 북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칭하며 김정은이 자신의 귀환을 반길 거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해안가에 엄청난 콘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간 화해가 이뤄질 경우 북한 관광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김정은은 제가 돌아온 걸 반길 겁니다. 그는 해안가에 엄청난 콘도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핵 보유와 관광 개발을 당근으로 제시하며 김정은의 반응을 끌어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이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취임 선서를 마친 뒤 거듭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이익을 챙기는 게 국무부가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 우리가 하는 일은 3가지 질문 중 하나에 부응해야 합니다. 우리를 더 강하게 하는지, 더 안전하게 하는지, 더 번창하게 하는지. 그게 아니라면 우리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취임 직후 첫 업무로 일본, 호주, 인도와의 안보협의체인 쿼드 회의를 세 나라 외교장관과 국무부에서 개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기자ㅣ강연오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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