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펜션에서 3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김재산 2025. 1.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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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펜션에 투숙한 3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산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7분쯤 경산시 남천면 한 펜션에서 투숙객인 30대 남성 A씨, 30대 여성 B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과 대구에 각각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지난 20일부터 펜션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펜션 주인은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인기척이 없자 119에 신고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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