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나온 尹, 국회 출석 가능성은…내란 국조특위 첫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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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첫 청문회를 개최한다.
비상계엄 사태 주요 증인 중 상당수가 불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계엄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들 중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핵심' 세력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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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국회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첫 청문회를 개최한다.
비상계엄 사태 주요 증인 중 상당수가 불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계엄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출석 여부가 주목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내란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76명 중 18명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들 중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핵심' 세력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 처장도 있다.
이외에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그리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은 박세현 서울고검장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계엄 당일 김건희 여사의 행적을 밝혀줄 박동만 PDM 성형외과 대표도 불출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불출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대해 국조특위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내일 청문회에 나오지 않는다면 현행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라며 "국회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윤석열에 대한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회 출석을 거부하면 직접 구치소에 찾아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에서 비상계엄 주요 임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단계, 실행 과정 등을 집중 캐물을 계획이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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