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 신혼부부 '미리내집' 빌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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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간 수천가구 규모의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대책을 내놓는다.
2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서울 지역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을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II)'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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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서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17. photo@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2/moneytoday/20250122041006662xhbc.jpg)
서울시가 연간 수천가구 규모의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대책을 내놓는다. 종전 신축 아파트 청약 물량뿐 아니라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르면 설 연휴 이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서울 지역 빌라·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을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II)'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 신축 아파트 내 공공 공급물량으로 신혼부부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아파트 매입임대 등을 통해 연간 공급 예정물량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미리내집은 정책 대상인 신혼부부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7월 첫 공급물량인 올림픽파크포레온(300가구) 청약에는 2만여명 가까이 몰렸다. 올해는 세 차례(3·7·11월)에 나눠 공급한다. 올해 첫 모집인 메이플자이 등 395가구에는 1만5000여명이 신청했다. 하반기에는 재건축 사업장 내 '미성크로바(76가구)', '잠실진주(109가구) 등이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구역인 '서초 서리풀 지구'(미리 내 집 1만1000가구)를 포함해 구룡마을·성뒤마을 등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내 공공기여(기부채납)를 활용해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리내집 공급 전담 부서인 '미리내집공급부'를 주거복지본부 산하에 신설했다.
신혼부부 수요를 감안하면 적극적인 공급물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시와 SH공사는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역세권 내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실제로 SH공사는 최근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 시 검토·심의 등 행정절차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매입임대 사업 자체를 대폭 축소했던 지난해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SH공사 매입임대주택 실적은 2020년 6511가구에서 2021년 4251가구, 2022년 828가구로 줄어든 이후 2023년에는 1916가구, 지난해에는 2019가구를 기록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미리내집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아파트 물량 외에 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을 확보해갈 것"이라고 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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