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출석에 지지자들 헌재로…'폭력사태' 우려에 종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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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서울 마포에 이어 오늘(21일)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앵커>
김진우 기자, 법원 난동 사태의 충격도 있어서 오늘 그곳에 경찰이 꽤 많이 배치됐는데, 그럼 그 지금 지지자들은 다 돌아간 건가요? <기자> 오늘 하루 이곳 헌법재판소 일대엔 제법 많은 수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기자>
하지만 윤 대통령이 헌재를 떠난 뒤에 지지자들도 대부분 자리를 떴고, 지금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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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서울 마포에 이어 오늘(21일)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저희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진우 기자, 법원 난동 사태의 충격도 있어서 오늘 그곳에 경찰이 꽤 많이 배치됐는데, 그럼 그 지금 지지자들은 다 돌아간 건가요?
<기자>
오늘 하루 이곳 헌법재판소 일대엔 제법 많은 수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헌재를 떠난 뒤에 지지자들도 대부분 자리를 떴고, 지금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찰 경력 다수와 차벽이 지금도 헌재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난 만큼, 헌재 주변은 경계 태세가 강화되는 등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경찰은 아침 7시부터 경찰 기동대 64개 부대, 경력 4천여 명을 배치하고 경찰 버스 수십 대로 차벽을 세웠습니다.
일부 기동대원들은 헬멧과 방패, 신체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오쯤부터 안국역부터 헌재까지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펜스를 겹겹이 설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습니다.
사거리 차도엔 높이 4미터짜리 벽도 세워져 시위대들이 분리 조치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행인과 마찰을 빚고 경찰 통행 제한에 항의하며 고성을 지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한 시위자는 경찰의 통제를 뚫고 나가려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일주일에 2번 꼴로 열리는 탄핵 심판 변론에 앞으로 윤 대통령이 계속 나오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그러면 당분간은 그 주변이 계속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으로 최소 5차례의 변론기일이 더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윤 대통령 측은 앞으로 있을 모든 변론 기일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헌재 변론이 개최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엔 헌법재판소 앞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증인 출석이 예정된 모레엔, 더 많은 찬반 지지자들이 헌재 앞에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호상의 이유로 주변 신호가 통제되는 만큼 교통 상황도 혼잡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김윤성, VJ : 이준영·노재민)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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