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매출액 9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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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에 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중소·중견업체의 2023년 매출액이 9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3810억 원으로 2001년(733억 원)의 5.2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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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1차 협력사 237곳의 2023년 매출이 90조2970억 원으로 집계돼 처음 9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5000여 개의 2·3차 협력사를 합치면 전체 협력사 매출액은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집계에서 현대차·기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10% 미만인 업체와 그룹 계열사, 부품 비전문업체 등은 제외됐다.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3810억 원으로 2001년(733억 원)의 5.2배로 늘었다. 평균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509억 원에서 3378억 원으로 뛰었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1차 협력사의 생산유발효과는 237조8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55조6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60만여 명으로 추정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2023년 1차 협력사의 매출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추산한 결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가 성장한 것은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 확대와 함께 현대차·기아 협력사라는 신뢰도를 활용해 다른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공급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매출원을 창출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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