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현호, 결혼 앞두고 소속사 돌연 결별…♥은가은 전속계약 분쟁 이어 왜?

장진리 기자 2025. 1.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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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호(33)가 돌연 소속사와 결별했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현호는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예비 아내 은가은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는 가운데, 박현호도 돌연 소속사와 결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박현호는 2027년까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잔여 계약 기간을 2년 앞두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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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가은(왼쪽), 박현호. 출처| 박현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호(33)가 돌연 소속사와 결별했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현호는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박현호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1,2,3 고!’, ‘사랑은 소리 없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선배인 은가은(38)과 4월 12일 결혼을 발표하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 동반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다.

은가은은 결혼이라는 경사를 앞두고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은가은은 소속사가 약속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이 지연됐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소속사가 “정산금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정산금을 과지급한 일만 있다”라고 맞서면서 양측의 갈등은 법정 싸움으로 비화됐다.

예비 아내 은가은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는 가운데, 박현호도 돌연 소속사와 결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박현호는 2027년까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잔여 계약 기간을 2년 앞두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계약 기간을 남기고 미리 전속계약을 종료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의 리드보컬 서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6년에는 아임이라는 활동명으로 알앤비 가수로 활동했다. 2021년부터는 본명인 박현호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 5살 연상의 트로트 선배 은가은과 결혼을 발표하고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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