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1천명으로…18년만에 청각장애인 신부도

이세원 2025. 1.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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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사제 서품식 장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다음 달 7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사제 서품식에서 부제 26명이 정순택 대주교로부터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신부가 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974명인 서울대교구 사제는 1천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지난해 4월 발표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가톨릭 사제는 2023년 12월 기준 5천721명이다.

이번 수품자에는 청각장애인 김동준(갈리스토) 부제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교구에서 청각장애인이 사제가 되는 것은 2007년 박민서 신부 서품 이후 18년 만이다.

사제품 대상자 중 류호준(안드레아) 부제와 김용우(세례자요한) 부제는 각각 류호영 신부와 김용주 신부의 동생이어서 서울대교구 내 형제 사제 두 쌍이 추가될 전망이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소속 17명과 카푸친작은형제회 1명이 사제보다 낮은 단계의 성직자인 부제(副祭)품을 받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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