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중심 매대 차지한 '불닭'… 미국 더 달구는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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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지난해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인 매대로 진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취임식을 올리며 2기 행정부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K라면 수출 기업인 삼양식품의 미국 입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삼양식품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불닭볶음면 등 주력제품이 기존 아시안 제품 섹션에서 메인 제품 섹션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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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양식품의 불닭시리즈가 미국 월마트 메인 매대에 진열됐다. 지난해 농심 신라면 메인 섹션 진열에 이어 또 한번 K라면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소식이다.
삼양식품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불닭볶음면 등 주력제품이 기존 아시안 제품 섹션에서 메인 제품 섹션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월마트 입점은 그 자체만으로도 메인스트림에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주력제품이 아시안 섹션에서 메인 섹션으로 이동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 소비 고객이 특정 계층에서 인종이나 국적 구분 없이 전체 소비자로 확대됐다는 뜻인 까닭이다.
업계는 불닭시리즈가 메인 섹션에 진열된 데다 강달러 수혜까지 누리면서 2024년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올해 미국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중국공장 설립 소식을 전하면서 수요에 비해 수출 물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중국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가장 수요가 많은 중화권 물량을 현지에서 담당하게 돼 국내 밀양 공장의 고속생산라인을 미국과 유럽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트럼프 행정부 영향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즉각적인 신규 관세부과 조치 등을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제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영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취임식에서 "무역 시스템 개편을 선포하며 외국을 대상으로 관세와 세금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수입청'을 설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세율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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