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에 폭동 연행자 “잘 부탁”…그런 윤상현 괜찮다는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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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극우 유튜버를 '대안언론'이라고 지칭하며 두둔했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유튜버에게 김 선물을 보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튜버도 여러분이 알다시피 대안언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안언론들에 명절에 인사차 조그만 선물하는 거 가지고, 과도하게 정치적 해석을 하고 비난하려는 태도가 저는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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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극우 유튜버를 ‘대안언론’이라고 지칭하며 두둔했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유튜버에게 김 선물을 보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튜버도 여러분이 알다시피 대안언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안언론들에 명절에 인사차 조그만 선물하는 거 가지고, 과도하게 정치적 해석을 하고 비난하려는 태도가 저는 오히려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현장에 있었던 유튜버를 포함해 극우 유튜버 10명에게 설 선물을 보내기로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가 극우 진영과 선을 그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극우 진영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지만, 우리 당은 당을 지지하는 모든 국민을 다 포용하는 정당”이라고 답했다.
윤상현 의원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서부지법 폭동 연행자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도 권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국민들의 억울한 사연을 잘 살펴봐 달라는 걸로 보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며 “무슨 압력을 가하거나 힘자랑하거나 강요를 한 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어려운 국민 편에 서서 국민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고 본다”며 윤 의원을 감쌌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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