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부터 임금피크제 연령 57세→59세로 상향

신수지 기자 2025. 1.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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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매입임대 등 업무 늘어난 영향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직원들에 대한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을 만 57세에서 만 59세로 상향한다. 신축 매입임대 등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할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LH는 올해부터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을 1·2급을 포함한 일반직원과 별정직원 모두 만 59세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은 1·2급 직원 및 전문위원은 만 57세 이상, 3급 이하 일반 직원 및 별정직원은 만 58세 이상이었다.

이는 최근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늘어난 업무를 담당할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이다. LH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8 주택 공급 대책에 따라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가구 이상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도권 지역본부 매입임대 담당 인력을 87명에서 228명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도 272명까지 추가 증원했다.

LH는 신규 인력을 확충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임금피크제 적용 시기를 늦춰 기존 인력을 매입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2021년 발표한 LH 혁신안에도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긴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을 평균 수준으로 맞춘다는 내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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