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앞둔 권민아, 반려견 악성 암 판정에 "안락사는 도저히 용기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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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으로 최근 새 출발을 알린 권민아가 반려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락사는 도저히 용기도 안 생기고 마음이 아파서 진행을 못 하겠어서 치료해가며 모찌가 버틸 수 있는 만큼만.. 그게 행여나 아주 잠깐이라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걱정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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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AOA 출신으로 최근 새 출발을 알린 권민아가 반려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락사는 도저히 용기도 안 생기고 마음이 아파서 진행을 못 하겠어서 치료해가며 모찌가 버틸 수 있는 만큼만.. 그게 행여나 아주 잠깐이라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걱정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날 앞서 그는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라며 "수년 전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몇 차례 수술했지만, 계속해서 재발되어 이번에 가 보니 악성암 판정을 받았다"라고 반려견 모찌의 건강 악화 소식을 알렸다.
권민아는 "통증도 앞으로 더욱 심해질 거고 애기가 많이 고통스러울 거라 의사 선생님께서 모찌를 이제 보내줄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라. 모찌가 그동안 많이 괴로웠을텐데 버텨와 줘서 더더욱 슬프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그는 "모찌가 유난히 저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더더욱 눈물도 안 멈추고 마음이 찢어진다. 통증 때문에 편히갈 수 있게 마취제 그리고 안락사와 장례를 알아보고 있다. 여러분들도 모찌 항상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혹시나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부탁드린다. 우리 이쁜 모찌 마지막 가는 길까지 최선을 다하고, 임종도 함께 할 거니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 마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이 소식을 알리기 5일 전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권민아는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격증을 획득한 뒤 오는 3월부터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근무를 시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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