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없는 게 나았을 것" 긴 연휴에 국내여행 취소 문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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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해외여행 수요는 탄력을 받았지만, 국내여행은 그렇지 못하다.
한 국내여행사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지며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더불어 불안정한 시국으로 설 연휴 국내여행 예약도 작년과 비교해 많이 줄었다"라며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수요가 분산되며 국내여행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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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지원… 설 연휴 직전이라 효과 의문

1월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해외여행 수요는 탄력을 받았지만, 국내여행은 그렇지 못하다. 내수진작을 위해 실시한 정책이지만, 오히려 긴 연휴가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 심리를 자극했다.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들은 임시공휴일이 없었으면 국내여행 수요가 더 높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월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됐다. 정부는 국민 휴식을 지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한 내수 회복을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발표했는데, 그중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휴가비 지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오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이 1월27~30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여행 경비 지원은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으로 1월24일부터 모집한다. 정부는 설 전후 조기 사용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지만, 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참여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국내여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이 수혜를 입었다. 노랑풍선은 1월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객 수가 임시 공휴일 지정 소식이 알려진 1월8일 기준 전후 6일을 비교했을 때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고, 일부 여행사들 또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국내여행사는 상황이 달랐다. 긴 연휴로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으로 눈을 돌리며, 여행취소가 생기고 있고, 설 연휴 예약 문의도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국내여행사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지며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더불어 불안정한 시국으로 설 연휴 국내여행 예약도 작년과 비교해 많이 줄었다"라며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수요가 분산되며 국내여행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오히려 "만약 임시 공휴일이 없었더라면 국내여행 수요가 더 늘어났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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