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창회 총무, 돈 관리 잘 하고 있나”…이 통장 만들면 서로 편하다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권이 신규 고객 유치의 수단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모임통장은 출시·관리에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효자 상품이다.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며 최고금리는 연 2.0%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銀, 3년 만에 재출시 나서
저축은행도 상품 출시 채비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mk/20250120222406672amfq.jpg)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SOL모임통장’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2011년 모임통장 전용 앱 ‘김총무’를 출시했지만 저조한 이용률 등을 이유로 2022년 6월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출시한다.
시중은행 모임통장 상품 중 최초로 적금통장 기능을 갖췄다. 모임 멤버들이 특정 목표를 위해 금액과 기간을 설정하고 다 같이 돈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모바일 웹을 통해 모임통장에 참여할 수 있다. 과거 금융권에서 출시된 모임통장은 해당 금융사 이용자가 앱을 설치해야만 참여가 가능했다.
거래내역 영수증 첨부 기능도 더해 통장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돈의 액수와 사용처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멤버들에게 모임통장의 거래 세부 내용을 속이는 방식으로 ‘곗돈 먹튀’가 발생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모임통장에 모인 돈을 한동안 쓸 일이 없을 때 파킹통장에 넣어둬 이자를 더 받는 것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도 모임통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KB모임금고’라는 파킹통장 서비스다.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며 최고금리는 연 2.0%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새 뱅킹 앱인 ‘뉴원뱅킹’ 출시와 함께 앱에 모임통장 기능을 신설했다. 거래 내역은 그대로 두고 모임장을 교체할 수 있으며, 하나의 모임에서 카드 여러 장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에서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모임통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해 모임통장으로 쓸 수 있다. 납부일·미납사실 자동 알림 기능을 갖췄으며,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에서 모임 전용 체크카드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또한 ‘올원뱅크’ 앱과 연계한 ‘NH모여라통장’을 운영 중이다.
모임통장은 수시 입출금통장 형태가 대부분이다. 기본금리는 연 0.1% 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같은 인터넷전문은행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저축은행도 조만간 모임통장 서비스에 뛰어들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모임통장 시스템 구축 절차를 밟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은 모임통장으로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서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은행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65세가 노인?...70세부터 기초연금 주면 연 6조8천억 예산 절감한다는데 - 매일경제
- 입주민끼리 와인 마시며 소개팅 … '슈퍼리치' 울타리 강남아파트 - 매일경제
- 인천공항 기껏 확장하더니 …비행기 타는데만 3시간 분통 터진다 - 매일경제
- [속보]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23일 선고 - 매일경제
- "중국산 부품탓"…현대차 3개 차종 美보조금 제외 - 매일경제
- 법원 난동 체포된 90명, 절반이 2030…극우 유튜버 3명 법원 내부 침입 - 매일경제
- “출근 못하면 잘리는데 체포됐다, 도와달라”…서부지법 폭동 친구의 호소 - 매일경제
- “7년간 정산 0원, 냉면공장서 일했다”…‘데뷔 2번’ 걸그룹 출신女, 충격고백 - 매일경제
- 공산국가에 처음으로 진출하나…베트남이 반한 한국 무기의 정체 - 매일경제
- 5경기에서 1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함...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인도 오픈 제패하며 올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