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작살로 잡아야 맛있다’ 하자…김성훈, 회 사냥”

김현주 2025. 1. 20.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을 둘러싼 '황제 경호' 논란과 관련, 김건희 여사를 중심으로 과도한 경호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차장은 경호처 차장으로서 김건희 여사를 행복하게 하려는 일에 지나치게 몰두했다"며 "생선을 가두리로 몰아 작살로 잡는 장면을 연출해 김 여사에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훈 차장의 ‘황제 경호’ 의혹…박지원 “심기 경호에 치중” 지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을 둘러싼 ‘황제 경호’ 논란과 관련, 김건희 여사를 중심으로 과도한 경호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황제 경호’ 논란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맛있다’고 하니 생선을 가두리 쳐놓고 작살로 잡는 걸 찍어 김 여사에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 차장은 경호처 차장으로서 김건희 여사를 행복하게 하려는 일에 지나치게 몰두했다”며 “생선을 가두리로 몰아 작살로 잡는 장면을 연출해 김 여사에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진해로 휴가를 갔을 때, 김 여사가 ‘바다에서 작살로 잡은 회가 피가 빠져서 맛있다’고 하자 김 차장이 진해의 활어집에서 생선을 구입해 바다에 풀어놓고 작살로 잡는 영상을 연출했다”며 “이후 그 장면을 김 여사에게 보여주며 ‘이것이 그 생선입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같은 행태를 두고 “김 차장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안전을 경호한 것이 아니라, 심기를 경호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또 “김 여사가 ‘역시 우리 경호처는 멋있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경호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 연이어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가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를 검토 중이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문이 현장조사인지 강제구인 절차인지는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요구했으나,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15일 체포 당일 간략히 조사를 받은 이후 16일, 17일, 19일, 그리고 이날까지 총 네 차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구치소 방문 조사를 포함한 모든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