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더비’의 승자는 클리퍼스, 레이커스에 14점차 완승···4연승+서부 5위 유지

윤은용 기자 2025. 1.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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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하는 카와이 레너드. 잉글우드 | AFP연합뉴스



부상을 털어낸 카와이 레너드의 활약을 앞세운 LA 클리퍼스가 LA 레이커스와 ‘로스앤젤레스 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6-102로 완파했다.

4연승을 달린 서부 콘퍼런스 5위 클리퍼스(24승17패)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6위 레이커스(22승18패)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각 콘퍼런스 6위까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한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중반 뛰지 못한 클리퍼스의 간판 포워드 레너드는 이달 초 애틀랜타 호크스전을 통해 코트로 돌아왔고, 이날 24분만 뛰고 19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여기에 제임스 하든도 21점·12어시스트를 올리며 클리퍼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하든과 2대2 공격을 통해 골밑을 공략한 센터 이비차 주바츠도 21점·19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레이커스도 주전으로 출격한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에도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5점·11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도 19점·7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제임스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16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잉글우드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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