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주기 다그치는 구독…소비자 득실은?

김한나 기자 2025. 1. 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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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깃값과 파손 수리를 보장하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출고가에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가운데 이번 구독이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의 득실을 김한나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공개되는 갤럭시S25를 시작으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소비자는 기기 반납 시 구매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수리를 보장하는 삼성케어플러스도 제공받습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소비 성향에 따라 선택지를 다르게 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입니다. 

신제품을 선호한다면 1년을, 파손과 수리 등 관리가 중요하다면 2년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새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만큼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교체 유인을 만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자주 바꿀 경우 단순 지출 금액만 따져보면 소비자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 인상 등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가운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미지수인 이유입니다. 

[홍기용 /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 : 기존 고객의 유지와 신규 고객의 새로운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갖고 있는 중고품을 사주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 수요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영 전략입니다.] 

최근 중국 기업 샤오미도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보에 도움이 될지가 관심사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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