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마차도 나섰지만 실패…샌디에이고-사사키 협상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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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구단이 입찰한 사사키 영입전은 다저스를 포함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 팀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그러나 사사키는 샌디에이고가 아닌 다저스를 선택하면서 다르빗슈가 아닌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동료가 됐다.
다저스는 514만 62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가장 적었던 반면 샌디에이고와 토론토는 나란히 626만1600만 달러로 다저스보다 사사키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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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환영엔 다르빗슈 유와 매니 마차도, 두 베테랑이 앞장섰다"
20개 구단이 입찰한 사사키 영입전은 다저스를 포함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 팀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지난 14일 사사키가 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샌디에이고 훈련복을 입고 캐치볼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샌디에이고가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사사키는 샌디에이고가 아닌 다저스를 선택하면서 다르빗슈가 아닌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동료가 됐다.

20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지난 14일은 샌디에이고가 사사키와 두 번째 만난 날이다.
디애슬래틱은 "다르빗슈와 마차도, 두 베테랑이 앞장섰다. 또 조 머스그로브, 잭슨 메릴, 에단 살라스도 자리에 함꼐 했다. 사사키는 펫코 파크를 둘러보고 경기장에서 투구를 했다. 투구 스케줄을 지키면서 많은 선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온화한 날씨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사사키가 결정해야 할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사사키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남은 팀들에게 '필요한 경우 국제 보너스 풀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구단과 계약(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사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사키는 아직 25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어야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매년 정해진 총액 내에서만 국제 유망주 계약금을 쓸 수 있다.
다저스는 514만 62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가장 적었던 반면 샌디에이고와 토론토는 나란히 626만1600만 달러로 다저스보다 사사키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이 많았다.
디애슬래틱은 "파드리스는 사사키 영입에 보너스 풀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트레이드를 준비해뒀다. 사사키에게 10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보너스 풀) 전액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사키 영입전에서 패배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AJ 프렐러는 "정말 철저하고 완벽한 작업이었다"며 "결국 우린 이곳에 있고 싶어하는 선수들을 원한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재능 있는 선수들을 로스터에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머스그로브가 빠진 로테이션을 보강해야 한다. 현재 선발투수는 다르빗슈와 딜런 시즈, 마이클 킹까지 세 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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