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취임 앞두고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장중시황]
외국인, 3623억 원 순매도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코스피가 트럼프 2기 출범을 하루 앞두고 시장 경계심리에 따른 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전환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2시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6p(-0.13%) 하락한 2520.39를 가리키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 오는 21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취임식이 점차 다가오자 경계 심리와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모양새다. 취임 이후 행정명령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이후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시각이다.
코스피 하락은 3623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이 주도했다. 기관은 383억 원, 개인은 266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1.63%, NAVER(035420) -1.44%, 현대차(005380) -1.18%, 삼성전자(005930) -0.37%, 기아(000270) -0.3%, 삼성전자우(005935) -0.11% 등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4.99%, KB금융(05560) 0.34%, 셀트리온(068270) 0.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 대비 3.22p(0.44%) 상승한 727.9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497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30억 원, 외국인은 122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5.15%, 알테오젠(96170) 3.9%, 에코프로(086520) 3.85%, 삼천당제약(000250) 3.44%, 엔켐(348370) 3.22%, 클래시스(214150) 0.77%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1.9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96%, HLB(028300) -0.77%, 리가켐바이오(41080) -0.41%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기제품(4.40%), 철강(3.75%), 복합유틸리티(3.41%), 화학(2.35%)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해운사(-5.87%), 전기장비(-5.83%),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3.09%), 생명보험(-2.43%) 등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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