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26세 연상 레저 재벌과 결혼 후 TV 깜짝 등장…미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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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6세 연상 기업인과 결혼설이 불거졌던 미스코리아 출신인 금나나(41)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다큐멘터리에 깜짝 등장했다.
한편 지난해 한 매체에 따르면, 금 교수는 지난 2017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금 교수는 지난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眞)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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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지난해 26세 연상 기업인과 결혼설이 불거졌던 미스코리아 출신인 금나나(41)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다큐멘터리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육체실험2'에서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건강법을 찾아 스스로 실험대에 오른 자가실험자(Self-experimenter)들을 조명했다. '새해새몸' 편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건강 살리기 프로젝트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금 교수는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를 시도한 이들의 데이터를 보고 학자로서 의견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금 교수는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해 한 매체에 따르면, 금 교수는 지난 2017년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 회장은 오래전 사별한 뒤 금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등록상으로는 윤 회장은 1957년생, 금 교수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6세라고도 전했다.
금 교수는 지난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眞)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하버드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이학사 학위를 받은 금나나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양학 석사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양학과 질병역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에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강단에 오르고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도 맡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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