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 억대 포상금 받은 학생, 카이스트에 전액 기부했다

유혜인 기자 2025. 1. 20.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발견해 억대 포상금을 받은 이승현 씨가 포상금 전액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했다.

20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크롬 브라우저 자바스크립트의 부족한 안전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웹어셈블리' 코드에서 취약점을 발견해 제보했다.

이 씨는 포상금 전액을 카이스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 씨의 지도교수였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이승현 씨, 이 씨의 특기자 전형 당시 멘토 교수였던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카이스트 제공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발견해 억대 포상금을 받은 이승현 씨가 포상금 전액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했다.

20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크롬 브라우저 자바스크립트의 부족한 안전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웹어셈블리' 코드에서 취약점을 발견해 제보했다.

구글은 해당 취약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발견된 2개 취약점에 각각 5만 5000달러(한화 약 8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씨는 포상금 전액을 카이스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구글은 기존 기부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하는 기부금 매칭 제도를 통해 총 22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카이스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카이스트 전산학부 장학기금과 정보보호대학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씨는 "사이버보안 분야를 처음 접하고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모교에 포상금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카이스트 학부 정보 분야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해 전산학부와 전기및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 현재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