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옹호' 최준용 출연한 방송 나오자...MBC 항의 쇄도

김현서 2025. 1. 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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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간 윤석열 대통령 옹호 발언을 했던 배우 최준용의 프로그램이 재방송된 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시청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당일에 최준용이 출연한 방송을 내보낸 MBC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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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간 윤석열 대통령 옹호 발언을 했던 배우 최준용의 프로그램이 재방송된 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MBC는 지난 15일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지난해 11월 11일 자 방송분을 재방송했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날이다.

해당 방송에서 최준용은 패널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시청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당일에 최준용이 출연한 방송을 내보낸 MBC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준용 출연 금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11월 11일 방송은 편집해달라", "최준용의 하차를 요구합니다" 등의 날선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던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취임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12·3 계엄 사태 이후에는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지난 3일 최준용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다"라며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 하려 하셨나 좀 아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쏟아지자, 최준용은 "내 피드에 와서 떠들지 말고 오지 말라. 이 무지성 아메바들아"라고 저격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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