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잖아"… 따지는 윤 지지자에 경찰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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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에게 세금을 운운하며 지적하자 이에 대응한 경찰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무원만큼 세금 내는 집단 없다" "본인들만 세금 내는 줄 아나. 국민이면 다 낸다" "세금 얘기하는 사람들 치고 많이 내는 거 못 봤다" "대한민국 경찰들 멋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울서부지법 일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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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와 경찰이 대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내란 동조 시위대가 '내가 낸 세금 어쩌고' 하면서 하도 XX하니까 경찰이 참다못해 한마디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시위대 남성이 "당신 누구한테 월급 받는 줄 아냐. 누구한테 월급 받냐"고 따지자 경찰은 손으로 자기 가슴을 치면서 "저희 부모님께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남성이 "그니까 그게 국민 세금 아니냐"고 하자 경찰은 넥워머를 내리고 "저도 세금 많이 낸다"고 대응했다.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울서부지법 일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 4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 중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는 5명이다.
이에 경찰은 서울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난입한 사태에 대해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불법행위가 전원을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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