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vs브로맨스vs로맨스, 설 극장가 韓영화 3파전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은 일찌감치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경쟁작들을 위협하고 있다.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을 모은 김윤석·강동원 주연작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려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가톨릭 교리에 따라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수녀들이 금지된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이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 주연한 송혜교와 전여빈의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가장 큰 기대가 모아진다.
22일엔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코믹 액션 ‘히트맨2’가 먼저 극장에 걸린다. 2020년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 240만 관객을 모으며 ‘반전 흥행’에 성공했던 ‘히트맨’의 5년 만 속편으로 전편에서 활약했던 권상우와 정준호, 이이경이 다시 뭉쳤다.
권상우가 국정원 암살 요원 출신 웹툰 작가 준을 연기하고 정준호와 이이경이 각각 국정원 국장 천덕규와 현직 요원 철이 역을 맡았다. 권상우가 액션 중심으로 극을 이끌며, 정준호와 이이경이 환상의 코믹 콤비플레이로 시원한 웃음을 담당한다.
27일에는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스크린에 담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관객을 만난다. 주저우제룬(주걸륜) 주연의 동명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경수가 등교 첫날 오래된 연습실에서 마주친 비밀 많은 소녀 정아에게 반한 음대생 유준을, 원진아가 비밀을 간직한 소녀 정아를 연기한다. 예고편 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에는 “두 배우의 ‘그림체’가 똑같아 더욱 설렌다”는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연출자 서유민 감독은 시나리오를 썼을 때부터 염두에 둔 배우 도경수와 강인하면서도 여린 캐릭터의 매력을 100% 살린 원진아의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배우끼리 실제로도 굉장히 친해져 그런 좋은 분위기가 연기 시너지로까지 작용했다”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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