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진 프로같은 무대사고 대처, 상금 1억+JYP 전속계약 주인공 됐다(더딴따라)[어제TV]

서유나 2025. 1. 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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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더 딴따라’ 캡처
KBS 2TV ‘더 딴따라’ 캡처
KBS 2TV ‘더 딴따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로같이 무대 소품 사고를 대처한 조혜진이 상금 1억 원, JYP 전속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딴따라' 최종회에서는 TOP5 안영빈, 유우, 나영주, 조혜진, 이송현의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1인에게는 상금 1억 원에 소속사 전속 계약 및 데뷔, KBS 예능 및 드라마 출연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최종 점수에 10% 반영되는 온라인 사전 투표 순위는 조혜진, 이송현, 안영빈, 나영주, 유우 순이었다.

개별 무대 전 단체 무대부터 진행됐다. 박진영이 오직 단체 무대를 위해 만들었다는 중독성 있는 신곡 'Mad'(매드)를 TOP5는 마치 한 팀의 걸그룹처럼 소화했다. 박진영은 아이돌스러운 곡 무대는 처음이었을 이송현, 안영빈, 나영주는 물론 기준을 높게 잡았던 조혜진, 유우의 성장도 아낌없이 칭찬했다. 단체 무대의 순위는 1위 조혜진, 2위 이송현, 3위 유우, 공동 4위 나영주, 안영빈이었다.

다음으론 개인 무대가 공개됐다. 3대째 국악 집안인 나영주는 베이비몬스터 'SHEESH'(쉬시)를 국악을 가미해 선보였다. 춤에 랩, 오고무까지 소화한 나영주의 볼거리 넘친 무대는 마스터 점수 400점 만점에 389점이었다. 특히 박진영은 자기 색깔을 간직하며 트렌디함까지 갖췄다며 "지금처럼 노래하면 된다"고 호평했다.

'더 딴따라' 내내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랑받았던 안영빈은 방탄소년단(BTS) 'DNA' 무대를 준비, 이번에는 우주인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박진영은 "안영빈의 최고 무기는 안영빈이다. 그래서 뭔가 복잡할 때 손해인 것 같다. 안영빈을 잘 보여주면 그 안에서 특별한 게 막 튀어나온다. 복잡해지는 순간 평범해진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퍼포먼스가 너무 복잡하니까 안영빈이 바쁘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스터 총점 378점이었다.

'더 딴따라'가 인생 마지막 오디션이라는 조혜진은 아이유 'Coin'(코인) 무대를 꾸몄다. "노래의 메시지가 '마지막 게임에 올인해서 승리를 거두자'라 지금 제 마음가짐과 어울려서 선곡했다"고. 무대 소품인 왕관이 흘러내리고 머리에 걸리는 예기치 않은 사고도 여유롭게 대처한 조혜진에 웬디와 차태현은 "멋있는 사람을 보면 저보다 어려도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데 혜진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 "이제 오디션 안 봐도 될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하늘은 무려 100점을 주며 이번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박진영은 "딸이 둘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일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이 '자랑스럽다'더라. 너무 멋지게 성장했다. 혜진 양이 이 방송을 만난 건 행운인데, 이 방송이 혜진 양을 만난 것도 행운. 최고의 무대"라고 극찬했다. 김하늘을 제외한 마스터들에게 99점을 받은 조혜진의 마스터 총점은 397점이었다.

어머니를 이어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나 늘 가수가 되는 꿈을 간직하고 있었던 이송현은 '더 딴따라'가 인생 첫 반항이었다. 검객으로 변신해 지수 '꽃' 무대를 보여준 이송현도 좋은 평가의 연속이었다. 박진영에게 마찬가지로 100점을 받은 이송현의 마스터 총점은 397점이었다. 이어 나잇대와 어울리는 상큼한 모습으로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보여준 유우는 382점을 받았다.

생방송 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자는 조혜진이었다. 조혜진은 "제가 지금껏 춤춰 왔던, 연습했던 시절들이 다 지나가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자리까지 믿어주신 마스터님들 감사드리고, 절 도와주신 제작진분들,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가족들, 친구들 사랑한다. 마지막은 항상 슬픈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은 시작의 의미기도 하니까 앞으로도 많이 더 응원해달라. 더 발전하는 딴따라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최종 순위 2위로 준우승을 한 안영빈은 "2위를 할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 제가 노력한 시간이 7년 정도 되는데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 제가 좀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다. 아이디어 고갈될 때마다 친구들에게 전화해 괴롭혔는데 제 전화를 받아준 모든 지인분들 감사하다. 도와준 제작진분들, 마스터분들 감사했다. 20년, 30년 동안 꾸준히 딴따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순위는 조혜진, 안영빈, 유우, 이송현, 나영주 순이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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