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USA’ 코인 전략비축? [코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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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리플과 솔라나 등 미국발 가상화폐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20일 취임 직후 '가상화폐의 전략 비축'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전략자산 구축대상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도 기존 비트코인에서 리플과 솔라나, USDC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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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리플과 솔라나 등 미국발 가상화폐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한정해 검토됐던 미국의 전략자산 비축 가상화폐가 이른바 ‘메이드인USA’ 코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미국의 전략자산에 포함될 경우 비축을 위해 단기간 매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 향후 변동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첫날인 20일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가상화폐의 전략적 비축 방안은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약 20만개의 비트코인을 행정명령으로 보유하거나 미국 정부가 수백억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전략비축유(SPR)처럼 사들이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지금까지 이 20만개의 비트코인을 정부가 수용해 전략자산으로 구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미국 정부가 직접 각 가상화폐에 대한 구매에 나설 경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미국발 가상화폐들의 가치 자체가 덩달아 뛸 가능성이 크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26만2000원에 거래됐던 솔라나는 최고가 41만9750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리플은 3550원에서 4973원까지 치솟았다. 솔라나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기조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변동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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