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습격’ 피 흘리는 경찰들 있는데도… 황교안은 “86명 체포돼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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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난입 폭동 사태'와 관련해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 대통령을 지키려다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각 경찰서를 돌며 면회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저지하던 경찰관 9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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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변론 제공”
황교안, 지속적 부정선거 의혹 주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벌인 ‘서부지법 난입 폭동 사태’와 관련해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금 대통령을 지키려다 어제·오늘 체포된 분들을 각 경찰서를 돌며 면회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86명이 체포돼 너무 안타깝다”며 “저는 그분들께 무료 변론을 제공하겠다.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해 왔으며, 최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고 SNS로도 관련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부지법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이 격분, 법원 유리창을 깨고 내부 진입하는 등 큰 소동이 일었다. 법원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졌고, 이를 통해 청사 내부로 진입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사무실 내 집기와 청사 외벽들도 손상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저지하던 경찰관 9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도 전날부터 이틀간 모두 40여건이 넘는 조처를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1시쯤부터 이날 오전 7시쯤까지 모두 41건의 이송 및 부상 조처를 했다.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이송을 거부하거나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 이송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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