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괴물 피지컬도 ‘무용지물’이었다...6개월 만에 이적 가능성↑

[포포투=이종관]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AC밀란 이적 불과 6개월 만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페네르바체가 파블로비치 영입을 두고 AC밀란과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수비수 파블로비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자국 리그 파르티잔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AS모나코에 입단했고 이후 세르클러 브뤼허, 바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AS모나코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특유의 강력한 피지컬과 정교한 빌드업 능력으로 오스트리아 무대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2년 차였던 2023-24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4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잘츠부르크 역시 11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7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파울루 폰세카,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하며 벤치만을 전전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4경기 1골.
결국 6개월 만에 AC밀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AC밀란은 현재로선 파블로비치를 매각할 생각이 없으나 좋은 제안이 온다면 이적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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