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윤상현의 '법원 월담자, 훈방 조치될 것' 발언이 습격 부추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 서부지법 습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발언이 이번 습격 사태를 부추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에 "서부지법 습격의 전조는 어제 저녁 월담"이었다며 "경찰이 월담자 17명을 체포했지만 극우 시위대는 훈방될 것으로 믿고 더 대담해진 듯 하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 서부지법 습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발언이 이번 습격 사태를 부추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SNS에 "서부지법 습격의 전조는 어제 저녁 월담"이었다며 "경찰이 월담자 17명을 체포했지만 극우 시위대는 훈방될 것으로 믿고 더 대담해진 듯 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훈방 기대의 근거는 윤상현"이라며, 윤 의원이 확성기를 들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하고 바로 30분 전에 이 현장에 왔다"며 "우리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고 훈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국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노 의원은 "윤상현이 어젯밤 현장에 나가 확성기를 들고 이렇게 말했다"며 "이 내용은 다른 경로로도 급속히 시위대 사이에 공유됐고 이후 습격, 폭동의 도화선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U·캐나다 보복관세에 무역전쟁 본격화…트럼프 "우리가 이길 것"
- 崔권한대행 "美와 균형잡힌 상호이익"…WSJ 인터뷰서 강조
- 목포 앞바다에 오염물질 '검댕' 9㎏ 유출한 6천t급 화물선 적발
- '군복 입은' 푸틴, '30일 휴전' 압박 속 격전지 쿠르스크 방문
- 불청객 황사 유입…오늘 전국 공기 질 '나쁨'
- 정유경 회장, 작년 보수 36억원…이부진 사장, 17억원 수령
- "北 밀수 화물선 中선박과 충돌해 다수 사망…양국 모두 '쉬쉬'"
- "업무는 늘어나는데"…인력 부족 경기신보의 한숨
- 지드래곤 예능도 불똥…김수현 오늘 '굿데이' 촬영 불참
- "수면의 질 나쁘면 음모론에 빠질 위험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