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개헌 논의 시작할 것‥대통령제 고친 뒤 대선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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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당 차원의 개헌 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현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불행한 일을 겪게 됐다"며 "대통령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그런 제도를 고친 뒤에 대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진작부터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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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조만간 당 차원의 개헌 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현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불행한 일을 겪게 됐다"며 "대통령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그런 제도를 고친 뒤에 대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진작부터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개헌해야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며 "40년 된 87년 체제가 바뀔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바꿔야 더 이상 불행한 사태의 반복을 막을 수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야당도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국회의장은 개헌에 적극적인데 야당 의원들은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 사회에서 개헌을 지지하는 분들과 연합해 여론을 더 들어보고 필요한 정치 제도, 정부 형태에 대해 여론을 형성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78613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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