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비즈니스석' 뭐가 다르길래…직접 타본 회장님 [차은지의 에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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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출국길에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화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 회장이 탑승한 여객기 역시 아시아나항공의 A380-800 기종이며 좌석 역시 일반 비즈니스석이 아닌 비즈니스 스위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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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비즈니스석 구분
아시아나, 일등석 없지만 가성비 일등석 '비즈니스 스위트' 제공

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출국길에 대한항공이 아닌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화제다. 조 회장이 직접 경험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석은 어떻게 달랐을까?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조 회장의 구체적인 출국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자회사 편입 후 직접 기내 서비스를 체험하고 점검하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우선 양사의 LA노선을 비교해보면 대한항공은 A380-800과 B747-8i를, 아시아나항공은 A380-800과 A350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A380-800 기종을 운영하고 있지만 내부는 완전히 다르다. 대한항공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석)을 모두 운영하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일등석(퍼스트석)이 없다.
대신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석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비즈니스보다 한단계 높은 비즈니스 스위트를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9월부터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를 도입했다. 한마디로 가성비 퍼스트 클래스다.
비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퍼스트 좌석과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식, 기내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은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서비스된다.

실제로 조 회장이 탑승한 여객기 역시 아시아나항공의 A380-800 기종이며 좌석 역시 일반 비즈니스석이 아닌 비즈니스 스위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은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을 분리해 탑승객만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아늑한 공간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32인치 개인용 모니터와 침대형 시트도 제공된다.
기내식의 경우 일반 비즈니스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LA노선의 경우 1차 식사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고추장 닭 불고기 △연어 스테이크 △쇠갈비구이 쌈밥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2차 식사는 △라자냐 △프리타타 △닭죽 중 선택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경우 LA노선 비즈니스석에서 첫 번째 식사로 △비빔밥 △낙지덮밥 △쇠고기 스테이크 △동파육 중 1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두 번째 식사로는 △죽순죽 △스크램블드에그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두 항공사의 2월 7일 기준 인천~LA 편도 비즈니스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보면 대한항공 341만3000원, 아시아나항공 311만5100원이다.
대한항공 일등석과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가격 비교 시 각각 603만9400원, 381만4700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의 각각의 뚜렷한 차별점을 찾기는 어려우나 통상적으로 대한항공은 신기종 도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기체는 대한항공, 기내식은 아시아나항공이 좋다는 평이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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