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머물 서울구치소 역대급 ‘범털 집합소’…조국·유아인·김호중·유영철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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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머물게 된 서울구치소에 함께 수용·수형 중인 인사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곳에는 윤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악연'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해, 배우 유아인과 가수 김호중, 사형수인 강호순, 유영철 등이 수감돼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 비례 대표 의원이 된 뒤 지난달 12일 의원직 상실 전까지 원내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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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는 대표적 인사로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있다. 그는 자녀 입시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무방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지난 달 16일부터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당시 조 전 대표는 민정수석이었다. 하지만 다음 달 조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고 그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검찰은 이른바 ‘조국 사태’ 수사를 시작했다.
결국 조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35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정 전 교수는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 비례 대표 의원이 된 뒤 지난달 12일 의원직 상실 전까지 원내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밖에 서울구치소에는 사형장이 설치돼 있어 강호순, 유영철, 정두영, 정형구 등 미집행 사형수들도 머물고 있다.
앞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곳을 거쳐 갔다.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기업인 30명으로부터 2359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이곳에서 수형 생활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복역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이후 서울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거실 내부에서 머물러 왔다. 구속된 그는 수용동으로 옮겨져 3평 남짓한 독방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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