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랑케-존슨도 부상…'손흥민 때리기'로 평가 절하, 독박 에버턴전 준비 '포스텍은 뭐하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5경기 무승(1무 4패)을 멈춰야 하는 시점에 과한 주장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8월 24일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4-0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이다. 하지만, 재대결 시점의 토트넘은 만신창이 상황이다. 리그 5경기 무승이다. 중간에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이겼고 FA컵 3라운드(64강) 탬워스전에 3-0으로 승리했지만, 빛 좋은 개살구였다. 5부 리그(내셔널리그) 팀 탬워스에 주전 다수를 내고도 연장전에 가서야 이겼다는 점은 부끄러움의 극치였다.
직전 아스널과의 21라운드 북런던 더비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끌고 갔지만,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1-2 역전패했다. '북런던의 주인은 아스널'이라는 표현에 아무 대답을 할 수 없는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은 주장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모두 뒤집어쓰고 있다. 아스널전 직후 "토트넘에 와서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라며 자존심 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시에 "동료들이 집중해야 한다"라며 승점 24점으로 15위까지 떨어진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순위표를 보면 16위 에버턴(17점)과의 승점 차는 7점이다. 꼴찌 사우스햄턴(6점)을 제외한 19위 레스터시티(14점)와 에버턴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에버턴에 패할 경우 강등권과 격차가 줄게 되고 반대로 에버턴이 지면 강등 경쟁은 5파전으로 정리된다.


무조건 승리 외에는 해법이 없는, 최면이라도 걸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주변 상황은 녹록지 않다. 특히 토트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힘 빼기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의 미래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달렸다. 최상의 상태로 돌아온다면 분명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지금의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이번 1년 연장이 마지막 계약일 것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준의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 2026년 6월까지 동행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시원치 않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해 431경기 169골을 넣었던 손흥민이 계약 하나로 비판을 받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지는 셈이다.
여러 기록은 토트넘 구단의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견인 과정에서 8강 맨체스터 시티전 활약은 예술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개장 첫 골에도 손흥민의 이름이 새겨졌고 2021-22 시즌에는 득점왕도 안겨다 줬다.
온갖 능력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모든 책임은 손흥민에게 몰리고 있다. 전술적 대처 능력 저하와 선수단 관리 등에 문제를 보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지극히 토트넘의 상업, 전략적 선택이라는 시각도 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는 여전히 뛰어나다. 이적료 발생을 유지해 다른 구단에 수익을 내고 매각도 가능하다. 손흥민 측에서 다년 재계약을 요구했어도 토트넘이 반응하지 않았던 것과 연동된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의 활약 대비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라는 염가 수준의 임금에도 더는 인상이 없다고 못 박은 토트넘이다.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 원)를 받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는 미치지 못해도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700만 원)를 받는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의 활약은 충분히 해왔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크다.
에버턴전을 앞두고 브레넌 존슨에 이어 원톱 도미닉 솔랑케까지 부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손흥민이 데얀 클루세프스키와 온전히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둘을 빼면 100%가 아닌 히샤를리송과 유망주 마이키 무어, 윌 랭크시어가 전부다. 이들과 공격을 창조하라는 것 자체가 그야말로 극한 직업이다. 경우에 따라 양민혁의 출전도 가능하다. 늘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던 손흥민에게 다시 난제가 찾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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