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구속에 "야권과 형평성 안 맞아…국민이 판단할 것"

김수형 기자 2025. 1.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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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심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향하는 윤 대통령 호송차량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사법부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은 다른 야권 정치인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비상계엄이) 헌정 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인지, 아니면 헌정 문란을 멈추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결국 국민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구속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어제(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오늘 새벽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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