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정포 막는 최후 수단"…軍, 지상용 근접방어무기체계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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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대공·대함 위협으로부터 함정 최종단계 방어능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개발을 완료한다.
유 의원은 "최근 북한이 신형 자폭 드론을 공개하고, 대량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사정포 배치로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벌떼 드론, 대량의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함정의 최후 방공 무기인 CIWS-Ⅱ를 지상용 다목적 CIWS로 개량해 수도권 대공 방호 최후의 방패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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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방위사업청이 대공·대함 위협으로부터 함정 최종단계 방어능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개발을 완료한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CIWS-Ⅱ 무기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상형 대공방어체계 확대 개발 목표를 올해 통합소요에 반영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방사청은 CIWS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방분산탄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00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 250대를 수도권 전방에 배치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노리는 장사정포 전력이 240㎜ 방사포에서 600㎜ '초대형방사포'로 한층 더 위협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안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상용 다목적 CIWS' 사업이 우리 군에 조기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CIWS는 함정을 방어하는 함대공 미사일 등 방공 시스템이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근거리에서 함대함 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함정 최후의 방공 무기체계다.
국내 개발 CIWS-Ⅱ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와 30㎜ 기관포를 장착해 사거리와 반응속도, 화력이 기존 체계보다 월등히 향상됐고, 특히 전방분산탄 적용 시 군집 무인기 대응효과가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분산탄은 2025년 신속시범사업으로 선정 시 2026년 내 개발 가능하여 시범운용 후 CIWS-Ⅱ에 실전 배치된다.
CIWS-Ⅱ는 함정 탑재형 외에도 지상용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미군의 경우 함정용 CIWS를 지상용으로 개조한 대공 방어시스템으로 로켓, 박격포, 드론 등을 요격할 수 있는 C-RAM(Counter Rocket, Artillery, and Mortar)을 실제 운용하고 있다.
'지상용 다목적 CIWS'는 저고도에서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뿐만 아니라 자폭드론, 순항미사일까지 요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용 다목적 CIWS'가 실전 배치될 경우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수도권 대공방어태세도 더욱 정밀하게 보강될 전망이다.
유 의원은 "최근 북한이 신형 자폭 드론을 공개하고, 대량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사정포 배치로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벌떼 드론, 대량의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공격 가능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함정의 최후 방공 무기인 CIWS-Ⅱ를 지상용 다목적 CIWS로 개량해 수도권 대공 방호 최후의 방패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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