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앵커 김수지, 클로징 멘트로 포상금 받았다‥눈물 꾹 참은 비화(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5. 1. 19.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화제의 클로징 멘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평일 저녁을 책임지는 '뉴스데스트'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최근 한강 작가의 책을 인용한 시의성 있는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MBC 기자 출신인 조현용 앵커 역시 솔직한 비판과 진심 어린 클로징 멘트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화제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화제의 클로징 멘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쁘게 돌아가는 MBC 보도국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평일 저녁을 책임지는 '뉴스데스트'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는 최근 한강 작가의 책을 인용한 시의성 있는 클로징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요즘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거의 비상근무 체제였고 '뉴스데스크' 끝나고도 밤까지 있다가 가는 경우도 있다. 혹시 어떤 상황이 터질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새벽에도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MBC 아나운서국을 거쳐 보도국으로 출근한 김수지 아나운서는 옆자리 조현용 앵커에게 인사를 건넸다. MBC 기자 출신인 조현용 앵커 역시 솔직한 비판과 진심 어린 클로징 멘트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화제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송은이와 이영자 등 MC들은 "클로징 멘트로 찢으셨다", "이분은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하신 것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보도국 오전 회의에 참석한 뒤 김수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국장실에 방문했다. 이는 연말 보상금, 격려상을 수여받기 위해서였다. 차미연 아나운서 국장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예능에서 활약하며 공로상을 받긴 했으나 사장 포상은 처음이라며 "사장님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있고 클로징 멘트가 작사가로서의 능력이 확실히 나온다면서 (연말 포상을 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커 9개월 차에 이룬 성과였다.

이후 김수지 아나운서는 조현용 앵커, 이종화 PD와 점심 식사를 했다. 이때 조현용 앵커는 "클로징 멘트가 유명해졌잖나. 사람들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공감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 응원하는 느낌이다. 나도 힘이 나기도 한다"고 답했다.

"매일 (클로징 멘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낸 그는 클로징 멘트에 기울이는 노력도 전했다. 계속 어떤 멘트를 할지 생각하다가 자다가 깨 눈이 뻑뻑한 상태로 메모를 하기도 한다고.

이종화 PD가 그가 클로징 멘트 중 눈물을 보인 것을 언급하자 조현용 앵커는 "울지 않았다. 울컥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당시 조현용 앵커는 총 들고 국민을 위협한 계엄군에 대해 언급하다가 차오르는 감정에 울컥해 떨리는 목소리로 클로징 멘트를 이어간 바 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옆에서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저도 울컥해서 '실수하면 안 된다'며 버텼다. 같이 느껴지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현) 선배님은 그때 한참 자리에 앉아 있다가 나오셨다. 못 일어나시더라"고 뉴스가 끝나고도 쉽게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던 조용현 앵커를 전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와 조현용 앵커가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중계 연결 순서가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고 소화했으며 뉴스가 진행되는 틈틈이 멘트를 수정했다. 클로징 멘트는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확인해가며 고쳤다. 숨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현장에 MC들은 "이거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담력도 있어야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