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보!’ 양민혁, 에버턴전 명단 포함 ‘청신호!’→U-21 경기 명단 제외+베르너·존슨 부상···포스테코글루가 기회 줄까

양민혁의 21세 이하(U-21) 경기 출전이 예상됐으나 일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가오는 에버턴전에 포함될 가능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가장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양민혁의 출전 여부다.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1월 1일부로 공식 등록까지 마치면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후 1군 훈련에 합류하면서 빠른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지난 7일 리버풀전에선 깜짝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 앉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데뷔전 기회는 빠르게 찾아오지 않았다. 당초 데뷔전이 유력했던 5부리그 팀 탬워스와의 경기에선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그리고 이어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두 경기 연속 제외된 상태다.

이후 양민혁이 1군이 아닌 U-21 경기에 먼저 출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6일,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양민혁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양민혁은 현재 영국과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U-21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질문이다. 토트넘은 이를 고려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18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 U-21 팀과의 경기에서 양민혁이 출전할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일단 이 경기에서 양민혁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출전하지 않게 됐다.
U-21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에버턴 원정에서 벤치에 앉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토트넘은 윙어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리버풀전처럼 양민혁을 벤치에 앉힐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졌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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