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남학생 4년간 성폭행...아기까지 낳은 美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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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4년 동안 남학생을 성폭행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저지주 미들 타운십 초등학교 교사 로라 카론(34)이 자신이 가르치던 남학생을 4년 동안 성폭행하고 아기를 낳은 혐의로 기소됐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로라 카론(34)은 '미들 타운십 초등학교' 2학년에 근무 당시, 피해 남학생과 그의 형제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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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형제자매 "다 같이 자다가 아침이면 없어져"
父가 아들이 너무 닮은꼴인 걸 수상히 여기며 발각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미국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4년 동안 남학생을 성폭행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로라 카론(34)은 ‘미들 타운십 초등학교’ 2학년에 근무 당시, 피해 남학생과 그의 형제를 가르쳤다.
피해자 가족은 3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부모는 카론이 수년에 걸쳐 피해 남학생과 형, 누나와 친구가 됐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씩 집에 초대해 숙박하는 등 가족처럼 지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가족처럼 지내는 카론을 믿고 부모는 아이들이 그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허락했다. 마침내 남학생이 11살이 되던 해 카론과 동거를 시작했다. 동거하는 집에는 피해 남학생과 남동생, 누나까지 함께 살았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카론의 5살 아들이 자신의 아들과 유독 닮은 것을 수상히 여기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 아이는 2019년 카론이 피해 학생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로 확인됐다. 출산 당시 카론은 28세, 피해 학생은 14세였다.
피해 학생의 형제자매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2층에서 다 같이 잤는데, 아침이면 동생이 카론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며 “샤워할 때도 카론이 욕실에 따라 들어가 문을 잠그곤 했다”고 증언했다.
지역 경찰 당국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카론은 현재 케이프 메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로 첫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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