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미관계 관리 주체는 崔대행···野는 흔들기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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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지금이라도 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추고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새로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한미 관계를 관리할) 주체는 응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어야 한다"며 "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축하 전화와 함께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에 관해 다시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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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지금이라도 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추고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새로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최상목 흔들기를 멈춰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북한이 혼란을 틈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SRBM) 발사를 반복하는 때일수록 안보태세를 철저히 하면서 한미 관계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미 관계를 관리할) 주체는 응당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어야 한다”며 “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축하 전화와 함께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에 관해 다시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7년 탄핵 국면 당시에도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에 방미한 전례가 있다”며 “한미동맹이 단단해진 것은 위기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위기를 잘 이겨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오 시장은 “권한대행도 엄연히 국가원수 신분인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 대행을 향해 ‘불안정의 주범’이라 했고 야당 의원은 남은 한 명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요하며 ‘버티면 100% 탄핵’이라고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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