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포기하고 플랜 B로 돌아선 메츠, ‘통산 114홀드’ 좌완 민터와 2년 22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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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와 결별을 선택한 메츠가 민터의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좌완 불펜투수 A.J. 민터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민터와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알론소를 포기하고 플랜 B로 선택한 투수가 바로 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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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알론소와 결별을 선택한 메츠가 민터의 손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좌완 불펜투수 A.J. 민터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츠는 민터와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는 1+1년 계약.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1993년생 민터는 빅리그에서 8년을 활약한 베테랑이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평쟁균형 B라운드 전체 75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애틀랜타에서만 8년을 뛰었다.
모든 빅리그 커리어를 불펜으로 보낸 민터는 통산 384경기에 등판해 348.2이닝을 투구하며 24승 29패 114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특히 2020-2024시즌 최근 5년은 동안 92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39경기 등판에 그쳤고 9홀드,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전날 피트 알론소와 끝내 협상이 결렬된 메츠는 플랜 B로 돌아섰다. 외야수 제시 윈커와 계약했고 FA 시장에서 뛰어난 불펜투수를 영입할 계획임이 알려졌다. 알론소를 포기하고 플랜 B로 선택한 투수가 바로 민터다.
애틀랜타에서 모든 커리어를 보냈던 민터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내에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자료사진=A.J. 민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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