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파트너 찾았다! '세리에A MVP' 흐비차와 PSG에서 유럽 정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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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와 계약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이후 현지 언론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이 나폴리와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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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와 계약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48억 원)로 계약을 성사했다. 계약 기간은 4년 반이다.
전날 크바라츠헬리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나폴리와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내게는 정말 힘든 일이지만, 이제 이별할 때가 됐다"라며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나폴리에서 경이로운 시간을 보냈고, 우리는 많은 추억을 공유했으며 놀라운 감정을 많이 경험했다"면서 "나폴리는 내 집이었고, 여러분 모두 덕분에 아주 멋지게 지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폴리는 축구 도시이고, 축구와 함께 살고 있다"면서 "이 위대한 역사의 일부가 돼 기쁘다"라고도 했다.
2022년에 나폴리로 이적한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2023-24시즌에도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 8도움의 성적을 냈고, 올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나폴리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팬들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에 빗대 크바라츠헬리아를 '크바라도나'(Kvaradona)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하지만 빅클럽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온 크라바츠헬리아는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폴리를 떠나기로 했다. 지난 주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이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이후 현지 언론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이 나폴리와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에는 이강인이 뛰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미 한국 선수와 인연이 있다. 2020-21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호흡을 맞췄고,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할 때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뛰었다.
그동안 파리 생제르맹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공을 들였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대체 선수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점찍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지난여름 이적료 1억 유로까지 준비했다. 연봉도 대폭 인상시켜준다는 약속까지 했다. 크바라츠헬리아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하지만 구단이 이를 막았다. 나폴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크바라츠헬리아는 2027년까지 계약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적 불가다. 계약 기간 중에는 선수의 대리인(에이전트)이 미래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구단의 결정에 달렸다"라고 발표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파리 생제르맹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바라츠헬리아를 다시 노렸다. 결국 협상에 성공하면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데려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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