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시설에서 화재, 주민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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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북부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일(현지시각)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다.
조엘 멘도사 노스 카운티 소방서장은 16일 발생한 비스트라 에너지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일 오전 상당히 약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 약 130km 떨어진 곳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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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꺼지지 않고 계속 타는 중
열 폭주 현상 리튬 배터리가 문제
![[서울=뉴시스]세계 최대 규모인 미 캘리포니아 북부 몬테레이 카운티의 모스 랜딩 전력 공장에서 16일(현지시각) 발생한 화재가 17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출처=시에라데일리뉴스 홈페이지) 2025.1.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8/newsis/20250118071842330fizj.jpg)
[몬테레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캘리포니아 북부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일(현지시각)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 화재로 독가스가 퍼지면서 1500여 명이 대피해야 했다.
조엘 멘도사 노스 카운티 소방서장은 16일 발생한 비스트라 에너지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일 오전 상당히 약해졌다고 밝혔다.
비스트라 에너지는 자연적으로 불이 꺼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는 진압이 어려워 스스로 꺼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 약 130km 떨어진 곳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배터리 저장은 햇빛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을 때 청정 전기를 전력망에 공급하기 위한 장치다. 문제는 배터리가 열 폭주 현상을 일으키는 리튬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다.
16일 밤 화재로 인한 독성 연기가 퍼지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 대피 명령은 1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대피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끌 것을 권고했다.
비스트라는 환경청(EPA)이 시설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있으며, 회사는 공기 오염 전문가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켈시 스캔론 몬테레이 카운티 비상관리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불화수소 방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불화수소 가스는 눈, 입, 목, 폐, 코를 자극할 수 있으며, 많이 흡입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티나 니에토 몬테레이 카운티 보안관은 아직 유해 가스가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더 정밀한 대기 검사가 이뤄진 뒤 대피 명령이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2021년과 2022년에 배터리 과열사고가 있었으며 2022년에는 인근 PG&E 소유의 엘크혼 배터리 공장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리튬 배터리는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화석 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지만, 손상되거나 과열될 경우 심각한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광주 프린스턴 대학 교수는 "리튬 배터리는 크기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하며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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