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김혜성에 밀려 트레이드 됐는데 왜 충격이 없을까 "LA에 있는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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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트레이드에 대한 충격은 없다.
이제 럭스는 트레이드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블루'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유격수와 2루수에 중복된 자원을 정리하려고 했다"라고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이유를 짚으면서 "럭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변화라 할 수 있다"라며 럭스 개인에게는 오히려 트레이드를 통해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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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 트레이드에 대한 충격은 없다. 오히려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LA 다저스는 새해 벽두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장을 던진 KBO 리그 최고의 2루수 김혜성(27)을 데려온 다저스는 내야진의 '교통정리'를 위해 지난 시즌 주전 2루수로 뛰었던 개빈 럭스(28)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럭스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다저스에 지명을 받았고 2019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21년 102경기에 나와 타율 .242 7홈런 46타점 4도루를 기록하며 경험치를 쌓은 럭스는 2022년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276 6홈런 42타점 7도루를 남기면서 다저스의 주전 내야수로 거듭났으나 2023년 시범경기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는 바람에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지난 해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돌아온 럭스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251 10홈런 50타점 5도루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가장 유력한 주전 2루수 후보로 꼽혔으나 다저스는 럭스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이제 럭스는 다저스를 떠나 신시내티 레즈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이제 럭스는 트레이드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럭스는 최근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과의 관계와 신시내티에서의 기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나와 프리드먼 사장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9~10년 동안 함께 지냈다"라는 럭스는 "물론 자세한 것까지는 알 수 없다. 트레이드 협상에 참여한 사람이 또 누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 결정에는 동의한다. 신시내티는 내가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뛰는데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젊은 선수들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다저스의 선택을 이해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블루'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하면서 유격수와 2루수에 중복된 자원을 정리하려고 했다"라고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이유를 짚으면서 "럭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변화라 할 수 있다"라며 럭스 개인에게는 오히려 트레이드를 통해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시내티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주전 2루수로 뛰었던 조나단 인디아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브래디 싱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다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럭스를 데려오면서 인디아의 공백을 메울 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또한 신시내티의 뎁스 차트에서 럭스를 주전 2루수 1순위로 꼽고 있다.
여기에 '다저블루'는 "럭스가 신시내티에서는 LA에서 뛸 때와 달리 매일마다 증명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럭스는 다저스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할 때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기대 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시끌벅적한 LA를 벗어나 압박감에서 자유로워진 상태. 때문에 럭스가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것이 야구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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