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앞세운 OKC 우승 판도 완전 뒤흔들었다! NBA 중간 우승 확률.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제치고, 당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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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더 이상 최강이 아니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여전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보다 더 우승에 가까운 팀일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우승 배당률이 현 시점 보스턴보다 더 낫다. 즉, 오클라호마의 우승 확률이 더 높다는 의미다. 보스턴은 2위지만, 동부 우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충돌해야 하고, 여기에서 살아남으면 오클라호마 시티와도 맞붙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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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보스턴 셀틱스는 더 이상 최강이 아니다. NBA 우승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여전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보다 더 우승에 가까운 팀일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우승 배당률이 현 시점 보스턴보다 더 낫다. 즉, 오클라호마의 우승 확률이 더 높다는 의미다. 보스턴은 2위지만, 동부 우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충돌해야 하고, 여기에서 살아남으면 오클라호마 시티와도 맞붙어야 한다'고 했다.
현 시점, 최고 우승 확률은 오클라호마 시티다. 2위는 보스턴, 3위는 클리블랜드다.
시즌 전 예상과는 완전히 다르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정규리그 최고 승률과 함께 플레이오프에서도 압도적이었다. 19경기 중 1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퍼펙트한 면모를 보였다.
올 시즌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팀의 핵심 코어인 원-투 펀치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등 주축 선수들은 여전히 건재했다.
게다가 프리차드 등 핵심 식스맨들의 기량 발전도 있었다. 비 시즌 별다른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코어 자원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것은 보스턴이 여전히 막강한 우승후보라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뒤 흐름이 바뀐다.
보스턴은 예상보다 저조한 경기력이다. 시즌 초반 포르징키스가 부상으로 이탈. 하지만, 최근 그가 합류한 시점부터 경기력 자체가 들쭉날쭉한다. 최근 12경기 중 6패를 했다.
ESPN은 '여전히 보스턴의 경기력은 상승할 수 있고, 우승후보인 것은 맞다. 하지만, 보스턴에 대한 몇 가지 경고 신호가 있다. 지난 시즌 팀 오펜시브 레이팅(100포제션당 기대득점)은 123.3점으로 리그 1위였다. 올 시즌 역시 119.7점으로 NBA에서 세 번째로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NBA에서 3점슛 비율(39.3%)이 2점슛 비율(41.6%)보다 앞서는 유일한 팀이다. 과도한 3점슛 의존도가 그들의 약점'이라고 했다.
보스턴은 3점슛 성공률은 36.2%다. 리그 15위다. 우승후보로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치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점슛 성공률 비율이 40.5%, 2점슛 성공률이 49.3%다. 에반 모블리, 재럿 앨런 등 올스타급 빅맨과 도노반 미첼, 대리우스 갈랜드의 올스타급 가드를 중심으로 보스턴보다 훨씬 더 균형잡힌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게다가 2점슛 야투율은 58.6%, 3점슛 성공률은 39.9%로 NBA 최상급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했다.
또 '보스턴은 수비에서 지난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3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서부의 최강자 오클라호마는 수비에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디펜시브 레이팅은 103.6점으로 압도적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보다 무려 7점이 적은 수치다. 오클라호마는 세로 수비의 핵심 쳇 홈그렌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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