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중위권 경쟁’ 신한은행과 ‘4연승 도전’ 우리은행, 승리 가져갈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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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시즌 4번째로 만난다.
팀이 기복이 심하지만, 신한은행은 상위권인 BNK와 우리은행을 상대로 대등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시즌 첫 2연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복귀 이후 흔들림이 없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시즌 초반과 다르게 팀이 끈끈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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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시즌 4번째로 만난다.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시즌 초반 떠나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시준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팀을 이끌었고 신지현(174cm, G)과 홍유순(179cm, F) 등 신구 멤버가 조화를 이루면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팀이 기복이 심하지만, 신한은행은 상위권인 BNK와 우리은행을 상대로 대등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80cm, F)가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시즌 첫 2연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복귀 이후 흔들림이 없었다. 한엄지(180cm, F)와 스나가와 나츠키(162Ccm, G), 이명관(173cm, F)이 뒷받침해주면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3라운드 이변 연출한 신한은행
[신한은행-우리은행, 최근 맞대결 결과] (신한은행이 앞)
1. 점수 : 57-43 (신한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37%(10/27)-약 25%(8/31)
3. 3점슛 성공률 : 약 39%(11/28)-약 28%(7/25)
4. 자유투 성공률 : 약 82%(11/15)-약 0%(0/2)
5. 리바운드 : 44(공격 9)-30(공격 9)
6. 어시스트 : 17-11
7. 턴오버 : 9-5
8. 스틸 : 5-5
9. 블록슛 : 4-0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승 1패 우리은행이 우위다. 1~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김단비를 앞세워 10여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는 물론 반면 이명관, 한엄지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이명관이 빠진 3라운드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1쿼터에 우리은행이 무득점에 그친 사이 주도권을 잡았다. 홍유순과 타니무라 리카(185cm, C)가 동반 활약을 펼치면서 공격에 활로를 찾았다. 신한은행은 야투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우리은행을 압도하면서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중위권 경쟁 중인 신한은행, 선두 탐내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6.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65-62 (승)
2. 2025.1.9. vs 부산 BNK (사직실내체육관) : 59-68 (패)
3. 2024.12.2. vs 청주 KB (인천도원체육관) : 60-55 (승)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8. vs 청주 KB (아산이순신체육관) : 53-49 (승)
2. 2025.1.12. vs 부산 BNK (사직실내체육관) : 73-56 (승)
3. 2025.1.15. vs 부산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43-38 (승)
신한은행은 최근 행보가 퐁당퐁당 이다. 시즌 초반 3연패를 2번이나 하면서 시작이 좋지 못했다. 3라운드에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할 정도로 승리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시즌 초반과 다르게 팀이 끈끈해진 모습이다. 루키 홍유순이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면서 다른 자원들까지 터지는 효과가 나왔다. 중위권 경쟁중이 신한은행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우리은행은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면서 주춤거렸지만, 3연승을 달리며 선두 BNK를 추격하고 있다. 김단비가 여전히 공수에서 핵심적인 존재이고 이명관과 심성영(165cm, G)도 무난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위해 헌신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경기가 4연승 도전과 함께 BNK 선두 경쟁에 있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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