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도, 골도 '환상 바이시클킥'…브라질판 소림축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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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연속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어 극적으로 승리한 브라질의 한 축구팀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최상위 축구 리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라운드에서 맞붙은 볼타레돈다FC와 플루미넨시의 경기에서 홈 팀 볼타레돈다FC가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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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 누리꾼들 "푸스카스상 후보급"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두 번의 연속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넣어 극적으로 승리한 브라질의 한 축구팀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최상위 축구 리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라운드에서 맞붙은 볼타레돈다FC와 플루미넨시의 경기에서 홈 팀 볼타레돈다FC가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차지했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맞서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후반 17분에는 플루미넨시의 중앙 수비수 마노에우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플루미넨시가 위기를 맞이하는 듯 했으나, 수비 집중력을 되찾으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0대 0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될 것처럼 보이던 후반 42분, 볼타레돈다FC의 27번 공격수 미란디냐(루이즈 카를로스 파울리노 드 카발로)가 기적을 만들었다.
미란디냐는 왼쪽 측면에서 동료 산토스가 바이시클 킥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다시 한번 바이시클 킥으로 골키퍼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 넣었다.
볼타레돈다FC의 홈 팬들은 그들의 정통 라이벌인 플루미넨시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에 크게 열광했다.
이 승리를 통해 볼타레돈다FC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 득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같은 바이시클 킥 두 번으로 득점이라니, 정말 놀랍다" "조금 과장해서 푸스카스상(1년간 기록된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후보에 올라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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