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수비 강화 나선 제주 SK", 김학범 감독 제자 김재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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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가 K리그1 중앙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김재우(26)를 영입했다.
17일 제주 구단은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뛴 김재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재우의 이번 영입에서 주목할 점은 김학범 감독과의 인연이다.
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김재우를 주축 수비수로 활용했으며, 장민규에 이어 김재우까지 영입하며 강력한 중앙수비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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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cm의 장신 김재우는 2016년 SV 호른(오스트리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천FC, 대구FC, 대전, 김천 상무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16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김재우의 이번 영입에서 주목할 점은 김학범 감독과의 인연이다. 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김재우를 주축 수비수로 활용했으며, 장민규에 이어 김재우까지 영입하며 강력한 중앙수비진을 구축했다.
현재 제주 SK에는 임채민, 송주훈 등 정상급 센터백 듀오가 있어 수비진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재우는 "김학범 감독님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팬들의 기대에 실력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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