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승리 속 안타까움…나윤정, 어깨 탈구로 응급실행 "큰 부상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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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에서 벗어난 5위 KB스타즈(7승 13패)는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강이슬(19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WKBL 역대 4호이자 최연소, 최소 경기 3점슛 800개를 달성했고, 허예은(16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나가타 모에(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송윤하(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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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나)윤정이가 다쳐 마음이 무겁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5위 KB스타즈(7승 13패)는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강이슬(19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WKBL 역대 4호이자 최연소, 최소 경기 3점슛 800개를 달성했고, 허예은(16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나가타 모에(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송윤하(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다만,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장면도 나왔다. 나윤정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3쿼터 종료 20.9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잡다가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나윤정은 일어나지 못한 채 코트를 떠났고,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최종 기록은 18분 50초 출전 6점 3리바운드.
나윤정은 곧바로 응급실로 향해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김완수 감독은 “어깨가 탈구됐다. 승리했지만, (나)윤정이가 다쳐 마음이 무겁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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